(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이 최근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실과소장 등 23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군민 행복 증진 기본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를 갖고 군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군민이 직접 행복을 그려갈 수 있도록 지난 해부터 맞춤형 행복 지표를 개발하고 군민 2000명을 대상으로 행복도 조사를 실시해 왔다.
이번에 수립된 군민 행복 증진 기본계획은 전 군민과 행복 취약계층의 행복도 향상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그동안 쌓아온 행복 데이터를 토대로 한 4개년의 분야별 행복 정책 추진과제를 포함했다.
보고회에서는 총 32건의 신규사업을 오는 2025년 착수 가능한 15건의 핵심 과제와 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17건의 중장기 과제로 분류하고, 각 사업에 대한 상세 설명과 실행 가능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군은 이번에 수립된 행복 증진 기본계획을 토대로 관련 업무 추진부서와 정책 숙의 과정을 거쳐 오는 2025년도 행복 증진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기본계획을 토대로 군민 모두의 행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행복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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