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동국대학교 WISE(와이즈)캠퍼스의 캠퍼스 아시아에임즈(CAMPUS Asia-AIMS) 사업단이 5개 대학과 공동교육과정으로 경주에서 ‘골굴사 템플스테이 및 신라문화제 참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숙명여대, 부산외대, 부경대, 강원대, 동국대 등 총 다섯개 대학에서 온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한국,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다양한 국적의 에임즈 교환학생 30여 명이 참가했다.
캠퍼스 아시아에임즈 사업은 아세안 대학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와 학문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동교육과정에서는 참가자들이 한국의 불교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골굴사 템플스테이와 더불어 신라문화제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태국에서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에임즈 교환학생으로 와 있는 사로차 학생은 “한국 불교의 정신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아시아 각국의 학생들과 교류하는 경험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과 문화적 이해를 더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권주경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아시아에임즈 사업단장은 “이번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아시아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고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며 “특히 5개 대학 학생들이 함께 골굴사 템플스테이와 신라문화제에 참가해 아시아 학생들 간에 문화적 연대감을 키우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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