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새로운 환경교육의 중심이 될 친환경 교육시설인 안성환경교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환경단체와 각 교육계 인사,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성환경교육센터는 기후위기 시대에 환경문제 해결과 시민역량 강화를 위해 환경부의 스마트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안성시자원회수시설(소각장) 폐열과 태양광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활용한 친환경 교육시설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2등급 인증을 받았다.
건축물로는 지상2층의 교육동과 아열대유실수 온실동, 묘목동이 있으며 주요시설로는 강의실, 새활용체험실, XR체험실, 특별전시관, 에코갤러리, 도서관, 아열대온실, 휴게공간 등 다양하게 구성해 유아부터 청소년, 지역주민 등 모두가 흥미롭게 찾아올 수 있는 환경공감의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각종 환경문제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 환경의 심각성이 대두되는 시점에 환경교육센터가 이러한 위기상황을 지혜롭게 이겨 낼 수 있는 실천활동들을 함께 공유하고 전파할 수 있는 공감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관식과 함께 안성환경교육센터는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경각심과 작은 실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