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전주대학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가 10일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과 글로벌 인재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11일 밝혔다.

전주대 대학 본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우리은행 김범석 국내영업부문장, 박수영 NPS 전북영업본부장, 김유연 전주중앙금융센터장 등이 참석했고 전주대 박진배 총장, 권수태 교육부총장, 윤찬영 대외부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주대와 우리은행은 ▲전주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증 발급 ▲외국인 학생 대상 금융서비스 지원 ▲양 기관 보유 인적 및 물적 자원 교류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범석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은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전주대학교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대학의 국제 교류 강화에 발맞춰 금융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주거래은행으로서 전주대학교 재학생과 임직원에게 다양한 금융 지원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진배 전주대 총장은 “이번 협약식을 토대로 전주대와 우리은행이 다양한 협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전주대가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컬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은행과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도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주대는 미국, 영국을 비롯한 해외 300여개 대학과 자매대학 협정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으며,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및 지방대학활성화사업 연차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는 등 지역 명문 사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