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에 따른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 청송군)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농산물품질관리원 청도사무소, 농협중앙회 청도군지부, 지역농협, RPC 대표, 영화산업사, 읍면 업무담당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에 따른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청도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은 일품, 삼광벼 2개의 품종으로 전년 대비 1.3% 가량 물량이 증가한 포대당 40Kg 기준 5만6120포대를 정부수매 계획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가격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고 중간 정산금(3만 원)은 매입 직후 지급하며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정해지는 12월 31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김덕곤 농업정책과장은 “공공비축미곡 매입으로 농가의 소득 안정에 기여하고 적기 수확으로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매입 기준을 꼼꼼히 챙길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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