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의 건강을 지키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2024-2025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며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중심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11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순차적인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11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절기 예방접종에서는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인 JN.1 백신이 사용된다.
2024-2025 절기 접종은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12세 이하 면역저하자의 경우 의료진과 상담을 거쳐 1회 이상 접종이 필요할 수 있다.
도민들은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접종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접종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 반응 여부를 확인한 뒤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명옥전북도 감염병관리과장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는 기회이니 한 번의 방문으로 두 가지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의 중증화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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