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이달 8일과 15일, 22일 3일간 영덕군장애인회관에서 ‘2024년 마을 복지계획 전문가 심화 과정’ 교육을 시행한다. (사진 =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이달 8일과 15일, 22일 3일간 영덕군장애인회관에서 ‘2024년 마을 복지계획 전문가 심화 과정’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심화 과정 교육은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마을 복지계획 전문가 양성 과정을 수료한 사람 중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국지역복지아카데미와 연계해 △의사소통과 집단역동 △마을 복지계획 기반 다지기 △마을 리더의 자세와 마을 복지계획 사례공유 △마을 복지계획 수립의 실제 등 4회차에 걸쳐 교육이 이뤄지게 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마을 복지계획 전문가들은 읍·면·동 단위로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 지역의 복지 문제를 파악하고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활동 과정을 통해 마을 복지계획의 수립에서 실행까지 안내자·조력자·촉진자 역할 등의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희원 공동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 복지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아감으로써 지역 공동체가 끈끈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주민 스스로가 더 나은 삶을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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