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오는 13일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2024 청송사과 트레일런’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행사 모습 (사진 = 청송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13일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2024 청송사과 트레일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청송군과 매일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청송군의회, 청송군체육회, 청송경찰서, 청송군모범운전자회, 청송군모터사이클연합회가 후원한다.

대회는 산악하프, 10km, 5km, 청송정원 걷기 등 4개의 코스로 구성돼 있고 참가자들은 백일홍이 가득한 청송정원을 가로지르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행사장 내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도 마련돼 있어 참가자들과 방문객들이 그간 지친 몸과 마음을 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러닝 열풍에 따라 ‘청송사과 트레일런’ 대회의 대회 참가자 수도 점점 증가 추세에 있으며 대회 접수 인원은 약 1400여 명 정도로 젊은 연령층의 참가 비율과 참가인원이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청송을 방문한 모든 선수들과 관계자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활력을 되찾고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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