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전세사기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피해자 대표, 법무사 및 관련 공무원 간담회 (사진 = 광양시의회)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의회 전세사기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백성호)는 지난 7일 광양시의회 상담실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첫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전세사기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피해자 대표, 법무사 및 관련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현행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정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피해자 대표는 전세사기 피해 상황을 공유하며 피해자들의 절박한 현실을 강조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현재 지원 정책의 한계를 지적하며 피해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보다 강화된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백성호 위원장은"이번 간담회를 통해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광양시의회 전세사기 대책 특별위원회는 백성호 의원을 위원장으로 서영배(중동) 의원, 안영헌 의원, 정구호 의원, 박철수 의원, 김보라 의원, 김정임 의원 총 7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되었고 2025년 6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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