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경대가 2학기부터 남양주 캠퍼스로 임용된 교수들이 태권도, 슈퍼모델,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가들이라고 8일 밝혔다.
태권도과에 임용된 강보현 교수(33)는 겨루기 분야 대표적인 선수로 꼽힌다. 2010 광저우 아시아게임 동메달, 2013 텐진 동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도 동메달 리스트로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여성최초 코치를 지냈다.
한국체육대학교 출신(체육학과 태권도부)인 강보현 교수는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태권도선수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국방부장관기 지도자상과 2022년 US오픈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2022 태권도 국가대표 지도자로 매년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고 있다.
강 교수는 “남양주 캠퍼스 태권도과가 겨루기 분야에서는 국내 대표적인 학과가 될 수 있도록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대거 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K-모델연기과에 임용된 서설희 교수(34)는 대경대학교 모델과 출신으로 2008년 미스코리아 ‘미’와 미스 경북 ‘진’을 수상했으며 그해 세계국제미인대회 ‘미스어스 파시간다한’ 상을 수상한 미스코리아 출신이다. 서설희 교수는 영화와 연극, CF 활동과 국내 대표적인 패션쇼 무대에서 활동해오고 있다.
사회복지케어과에 임용된 이혜연(43)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와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를 취득했다. 사회복지 분야 현장 전문가다.
대학 임용이전에는 한국교육개발원(국책연구소) 위촉 연구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연구위원을 지냈다. 전문분야는 사회복지정책, 사회복지서비스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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