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이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모습. (사진 = 동부지방산림청)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과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본부장 이동기)가 지난 4일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산림자원, 철도재산을 보호하고 공동예방 및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주요 업무협력 분야는 산림재난 예방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긴밀한 공조 체계 구축, 산림재난 발생 우려지역 예찰 활동 및 재난 신고 등이다.

최근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에 의한 산사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산림자원, 철도사면 내 붕괴 위험성이 있는 지역에 대해 예방 및 대응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최수천 청장은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 산림자원 및 철도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