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기준금리 인하됐지만 관리 기조 확고히 유지”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 곳곳에 가을 전령사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등 울긋불긋 형형색색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24 나주영산강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영산강 일대 15ha(약 5만평) 면적에 코스모스 1000만 송이를 파종, 관리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코스모스가 만개하기 시작했으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코스모스 단지 곳곳에 포토존을 마련했다.
특히 직장인들이 퇴근시간 이후에도 마음껏 힐링할 수 있도록 단지 곳곳에 야간 경관조명도 설치했다.
또 반남 고분군 일대에도 6.5ha(약 2만평)에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500만 송이가 최근 꽃을 피워내면서 인근 핑크뮬리의 분홍빛 물결과 함께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색감을 뽐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 꽃들을 키워내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정성스레 조성해 그 어느 때보다 꽃이 잘 피었다”며 “‘2024 나주영산강축제’도 즐기고 아름다운 코스모스 장관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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