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10월 15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에서 관내 36개소 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교육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이며 교육 시간은 교육일 오후 2시~오후 5시까지다. 작은도서관의 발전과 도서관 운영자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한 교육인만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현장의 실무를 중심으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10월 15일 첫 강의는 변언화 미래교육 아카데미 강사가 맡았다. 변언화 강사는 ▲작은도서관 챗GPT 활용을 주제로 챗GPT와 생성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방안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다음날인 16일 강연은 류경희 숭례문학당 강사가 ▲작은도서관과 독서동아리 상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류경희 강사는 독서동아리의 실제 운영 사례와 방법을 수강생들과 함께 살펴보는 한편 독서동아리를 작은도서관에 적용하는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팝업놀이터 대표인 안선화 작가가 17일 마지막 강의를 맡았다. 강연의 주제는 ▲업사이클링 팝업북으로, 수강생들은 버려지는 그림책을 재활용해 책의 재구성 능력을 키우는 방법 등에 대해 교육받게 된다.
이번 교육은 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이지만 도서관과 책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10월 7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광양시립도서관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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