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진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이 오는 12일 마량 미항횟집거리에서 방문의 달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마량 미항횟집거리의 우수한 음식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마량 미항횟집거리 내 음식점 12개소에서 일정금액 이상 결제 시 음료수를 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당일 결제한 일정금액대 이상의 영수증을 마량놀토수산시장 운영본부에 제출 시 금액대별(3만 원, 5만 원, 10만 원 이상)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서비스 제공업소는 12개소로 특정 금액 이상 이용시 음료수 등을 무료로 지급한다.

사은품 증정은 ▲3만 원 이상 시 주방고리수건과 텀블러 중 택 1 ▲5만 원 이상 시 밀프랩용기 ▲10만 원 이상 시 여행용 파우치를 받을 수 있다.

마량 미항횟집거리는 지난 2021년 지정된 남도음식거리 중 하나로, 예로부터 물고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어부림 역할의 까막섬과 마량항으로 밀려드는 파도를 막는 방파제 역할의 고금도가 있어 사시사철 해산물이 넘쳐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풍요로운 항구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갓 잡아 올려 찰지고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강진원 군수는 “마량 미항횟집거리는 마량면에 있는 군의 대표적인 먹거리 명소”라며 “방문의 달 행사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기분좋은 혜택을 누리고, 강진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재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공해 특산품과 청정지역의 수산물을 최고 신선, 최고 품질, 최고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많은 관광객들이 주말 휴양지를 방문하고 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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