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강릉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2024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지방세외수입 운용 혁신과 효율적 징수관리 등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 전파·공유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폐기물 소각시설을 통한 세외수입 증대’라는 주제로 신규수입원 발굴 사례를 발표했으며 지난해 완공한 폐기물처리 소각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한 전기 판매수입으로 약 15억원 상당의 세외수입이 발생했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 세원 발굴과 체납 징수를 위해 다양한 우수사례 및 징수기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징수율 제고 및 재정자립도 향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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