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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서면 강청수변공원에서 ‘제33회 서면민의 날 및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면민의 날 행사위원회(위원장 박성규)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 정영균 전남도의원, 오행숙 순천시의회 부의장과 서면민 향우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트롯 가수 송가인의 축하 공연이 포함된 가을 콘서트 순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으며, 올해는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대접과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하여 면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분들에게 면민의 상, 공로상, 모범노인상 등의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면민헌장과 노인강령 낭독도 진행됐다.
박성규 서면민의 날 행사위원회장은 “면민의 날 행사는 모든 면민이 하나되어 화합을 다지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행사가 개최되기까지 도와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과 참석해주신 면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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