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에서 3일부터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2024 양양 국화축제가 개최된다.
올해 첫 회를 맞이한 양양국화축제는 아름다운 국화를 테마로 한 관광상품으로, 볼거리·즐길거리가 있는 지역 문화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과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다.
축제에는 국화·조형물 전시, 제4회 국화분재연구회 전시회, 플라워마켓, 농산물가공품·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파머스마켓, 스칸디아모스 별꽃 체험,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무료시식회, 생태사진 전시회, 푸드트럭, 무대공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국화, 조형물 등 전시는 축제 전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그 외 부스는 1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5일 오후 4시 30분부터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국화분재시상식이 진행돼, 목·석부작 최우수작품상 및 우수작품상, 분재작 최우수작품상 및 우수작품상, 인기상 4점 총 8점의 작품을 시상하며, 야간행사로 오후 6시 20분터 눕 시네마 콘서트가 열린다.
또한 13일까지 파머스마켓, 플라워마켓, 체험부스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사용하면 해뜨미쌀이 증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 가을 양양 국화축제에 방문해 국화꽃 향과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즐거운 추억을 안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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