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하며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대동무대에서는 원도심퍼레이드와 대동난장이 벌어지고 경연대회 시상식 이후에는 버스킹공연이 진행된다. (사진 = 김오현기자)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하며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축제 6일째인 2일 대동무대에서는 오후 1시부터 웅부악단의 식전공연 이어 2시 30분부터는 마지막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열려 예안면, 송하동 등 8개 읍면동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어 원도심퍼레이드와 대동난장이 벌어졌고 경연대회 시상식 이후에는 버스킹공연이 열려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탈춤공원무대는 이날 낮 12시 대금 공연을 시작으로, 외국인 자유공연, 탈춤축제 구경가자, 세계탈놀이경연대회 예선 등이 펼쳐졌다.

2일 탈춤공연장에서는 인형극 토끼의 지혜가 10시 30분에 진행되고 말레이시아, 일본, 러시아, 인도네시아, 루마니아, 남아공, 태국, 라트비아, 스리랑카, 베트남, 도미니카 외국공연단의 공연과 가산오광대,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진행된다. (사진 = 김오현기자)

특히 탈춤공연장에서는 인형극 토끼의 지혜가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됐고 말레이시아, 일본, 러시아, 인도네시아, 루마니아, 남아공, 태국, 라트비아, 스리랑카, 베트남, 도미니카 외국공연단의 공연과 가산오광대,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펼쳐졌다.

중앙선1942안동역 광장무대에는 낮 12시부터 서정희 트로트 공연이 열렸고, 안동사랑예술단 트로트민요, 은빛 하모니카 앙상블, 장애청소년 공연 등이 열렸다. 오후 7시 30분부터는 재즈 마스크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개천절인 3일에도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진행돼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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