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개최 예정인 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 회장배 장애인레이저사격대회 홍보 포스터. (이미지 =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10월 18일 오전 12시 30분부터 경기 화성시 화산동사무소 내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 회장배 장애인레이저사격대회가 개최된다.

대회는 화성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이 주관, 화성시가 후원하며 장애인 선수 100명과 보호자외 임원 및 스태프 100명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종목은 개인전으로 3m한손자세, 3m양손자세, 단체전은 3m(양손자세), 3m(한손자세)이며 1인 2종목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메달이 제공되며 각 부별 3위까지 시상하는데 1~3위와 왕중왕에게는 트로피와 상품이 지급된다.

최병룡 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 회장은 “대한민국 선수들이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전 국민이 사격에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는 시점에서 대회를 준비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이어 “운동으로 장애를 극복하면서 국위선양을 할 수 있는 길이 사격이라고 생각한다”며 “참여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대회가 진행되길 바라며 임원진들과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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