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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 목원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업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근 협의체 및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5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저장강박세대 주거환경개선’ 활동으로 집안에 방치된 쓰레기 1톤가량을 수거했다.
대상자는 우울증으로 외부와 단절되어 심각한 알콜리즘과 위생관리가 되지 않는 환경속에서 건강을 위협받고 있었으나, 대청소를 통해 쾌적한 공간에서 지낼 수 있도록 정비했다.
김맹곤 위원장은 “깨끗한 집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주 목원동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목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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