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총동문회는 모교의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축하하고, 대학발전 및 후배사랑기금 마련을 위한 ‘2024 원광인 단합대회’를 29일 웅포면 클럽디 금강CC에서 개최했다. (사진 = 원광대학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원광대학교 총동문회는 모교의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축하하고, 대학발전 및 후배사랑기금 마련을 위한 ‘2024 원광인 단합대회’를 29일 웅포면 클럽디 금강CC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성태 총장과 교직원, 문재우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동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동문회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합대회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참석자들은 골프와 트래킹 팀으로 나눠 행사에 참여해 모교 발전과 동문 단합을 기원했으며 1인 당 10만원의 참가비를 내 기금 조성에 동참하고, 동문 기업인들은 지정 홀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모아 발전기금 1억원을 박성태 총장에게 전달했다.

또한 만찬 행사에는 원광학원 오도철 상임이사와 모찬원 사무처장 등 법인에서도 참석해 동문들과 원광대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축하하고, 대학발전을 염원했다.

문재우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교의 글로컬대학 선정을 축하하고, 동문 단합과 후배 지원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수많은 동문이 참여해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모교 발전을 위해 힘과 정성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박성태 총장은 “17만 동문의 성원으로 ‘글로컬대학30’에 당당히 선정될 수 있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모든 대학 구성원과 동문이 함께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가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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