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수산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건설공사 및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으로 시행하는 건설공사 안전점검을 수행할 기관을 선정하고, 선정업체를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군산해수청은 지난 달 4~25일 21일간 공고를 통해 수행기관 등록신청을 접수했으며 면허등록 서류 등을 검토해 교량 및 터널, 건축, 항만 3개 분야 14개 기관이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안전점검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수행기관은 1년 동안 관내 시설물 및 건설공사(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포함) 안전관리계획서를 검토하고, 안전점검도 시행할 계획이다.

류승규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2024년 안전점검 수행기관 모집에 기술력 있는 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이번 안전점검 수행기관 선정을 통해 전문가가 직접 건설현장의 체계적이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수행해 안전한 항만건설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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