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평택해양경찰서와 제부마리나에서 재난사고 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실시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6일 평택해양경찰서와 제부마리나에서 재난사고 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4년 연속 진행된 합동훈련으로 제부마리나 및 거북섬마리나 직원들 대상으로 재난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기키 위해 마련됐다.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평택해양경찰서는 마리나 시설에서 발생될 수 있는 선박화재, 기름유출, 인명사고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고 화재진압, 응급처리, 인명구조 등 대처방안을 훈련했다,

김석구 공사 사장은 “이번 평택해양경찰서와 합동 훈련을 통해 실전대응역량이 크게 향상됐을 것이며 유사시 재난대응 및 수습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개장한 거북섬 마리나도 제부마리나처럼 안전사고 예방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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