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원광대학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하반기 집중취업지원 기간을 맞아 2024학년도 공직·취업박람회를 지난 25일 교내 새세대광장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인사혁신처가 주관했으며 한국전력공사,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 등 공기업과 원광대가 선정한 WK100 강소기업을 비롯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LG 화학 등 총 4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익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전북특별자치도 청년마음건강센터 등 도내 기관까지 총 60개 기관이 함께했다.

참여 기업들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현장면접을 진행했으며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잡케어 등 고용노동부 프로그램을 비롯해 참여 기업 추천채용 연계 및 공직관 멘토링, 공직자 특강, 모의면접 지원으로 취업역량을 높이고 직무적성검사, 퍼스널컬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 준비생들을 지원했다.

특히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기간 중 사전 추천채용 공지를 통해 기업 매칭을 진행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인 결과, 원광대 재학생과 지역청년 4200여 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다양한 진로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공공 현직자의 직접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기업들의 회사 설명과 전공 학과에 따른 진로 분야 설정 상담을 통해 취업에 큰 도움이 됐다”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강지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들이 공직 및 우수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기업 인사 담당자와 직접 소통하며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원광대는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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