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서장 김병록)는 27일 오전 용인 기흥구 보정동 소현중학교 학생 약 639명, 교원 약 48명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학교폭력, 청소년 도박, 마약범죄 예방 등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용인시 대표캐릭터 ‘조아용’, 용인교육지원청 캐릭터 ‘미르아이’를 활용해 직접 제작한 4종류의(딥페이크, 학교폭력, 청소년 도박, 청소년 마약) 숏폼(short-form) 영상 및 카드뉴스, 관련 퀴즈를 탑재한 어플리케이션(APP 명칭-경찰조아용 범죄예방교실)을 개발했다.
특히 최근 청소년들의 심각한 문제가 된 딥페이크, 청소년 도박,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숏폼 영상으로 교육자료를 제작하고 퀴즈를 내는 방법으로 눈높이 맞춤 교육을 통해 청소년 보호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현장에서 학생들의 반응은 “선생님들이나 책으로만 학교폭력예방 수업을 받다가 숏폼 영상과 APP으로 교육을 들으니 너무 즐거웠고 주변 친구들에게도 이 APP을 소개시켜주고 친구들에게 직접 교육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교사들은 “단순 교육자료나 수업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APP을 활용해 교육을 받으니 지루하지 않아 최근 청소년범죄 등 심각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너무 재미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었다.
김병록 서장은 “앞으로도 학교를 직접 방문, 경찰조아용 범죄예방교실 APP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특별범죄예방 교실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며, 딥페이크 등 청소년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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