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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경북경찰청과 안동교육지원청, 안동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동시 옥동 일대에서 교육환경보호구역 합동단속과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청소년 유해업소와 금지시설 여부 등을 점검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에서는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유흥주점, 변종 룸카페 등 청소년 유해업소의 출입·고용금지 위반 △불건전 전단지 배포 행위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 사항을 점검·단속하고 사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련 법령 안내와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일은 교육청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학교 주변의 안전 취약 요소를 발견하고, 신속히 해결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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