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정 작가 초청 강연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5일 독서의 달을 기념해 광양중앙도서관에서 ‘정유정 작가 초청 강연’이 열렸다고 알렸다.

정유정 작가는 본인의 신작 도서인 ‘영원한 천국>’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 인간의 본성과 욕망의 모습에 대한 심층적이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강연 내내 이어가던 정 작가는 본 강연이 종료된 후 질의응답 순서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 뒤에는 도서 추첨과 사인회가 진행됐다. 추첨을 통해 ‘영원한 천국’을 받은 시민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당첨되지 않은 시민들도 정유정 작가의 사인을 받아볼 수 있어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 작가는 “재미있고 힘이 되는 이야기를 쓰는 것이 내 욕망이다”며 “이러한 욕망은 작가로서의 나를 움직이는 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김현숙 중앙도서관팀장은 “인간의 본성에 관한 이야기를 재치 있게 풀어낸 정유정 작가님과 이번 강연을 청강한 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가 초청 강연을 마련해 시민들의 관심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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