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5일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초기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승강기 안전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스타필드 안성에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은 현장 중심의 실전 모의훈련을 통해 승강기 사고 또는 고장시 초기대응능력을 높여 인명피해를 줄이고 교육을 통한 승강기 안전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훈련이며 지난해 안성시는 전국 3위를 달성하였다.
이번 훈련은 스타필드 안성에서 안성시, 안성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스타필드 안성 등 지자체, 유관기관, 민간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안성시민과 공동주택․산업단지 승강기 안전관리자, 어린이 등 100여명이 참관하는 가운데 승강기 안전교육,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전도, 엘리베이터 애완동물 목줄 끼임 및 갇힘 사고대응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유태일 부시장은 “최근 승강기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승강기 안전교육과 안전 이용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통해 승강기 안전사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고 앞으로도 안성시 승강기 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캠페인, 교육 등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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