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in 낭만버스킹’ 홍보 포스터 (이미지 = 구례군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유난히도 무더웠던 올해 여름이 지나가고 상쾌한 바람과 함께 구례의 가을에 낭만 버스킹이 찾아온다.

K-ART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아티스트들이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국립공원과 청정하천 섬진강 등 자연이 만들어 낸 최고의 무대에서 10월 3일~5일까지 ‘구례 in 낭만 버스킹’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구례군은 2022년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음악회도 그 일환이다.

10월 3일 16시 구례군 통합어울림센터(구례읍사무소) 앞 광장에서 모든 아티스트들이 합동공연을 한 뒤, 구례군의 주요 명소에서 아티스트별 소규모 버스킹을 개최한다.

버스킹는 10월 3일 11시 구례5일장 성악이중창, 10월 4일 14시 국립공원 성삼재주차장 기타연주, 10월 4일 17시 섬진강대나무숲길 피아노연주, 10월 5일 14시 사성암 거문고&장고, 10월 5일 17시 서시천체육공원 대금&장구 등이다.

김순호 군수는 “10월 연휴 기간을 맞아 자연과 함께하는 구례만의 특별한 음악회를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 준비했다”며 “많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오셔서 음악이 흐르는 구례의 가을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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