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24일 완주경제센터에서 열린 ‘중소기업 지원사업 통합 설명회’에 참석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완주군-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본격적인 현장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달 진행된 완주군의회·완주군·고용노동부 전주지청·전북중기청·전북조달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맺은 데 따른 후속 조치로, 김 부의장을 비롯해 한창훈 전북조달청장,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박종광 전문관 등 유관기관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북조달청-공공조달길잡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중대재해처벌법 ▲전북중기청-공공구매지원제도 등 기관별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창업초기업 등이 공공조달시장에 조기 진입할 수 있도록 맞춤형 1:1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현장 인력 수급 문제 ▲외국인 노동자 채용 및 관리 ▲기술 혁신 및 사업화 지원 ▲시설·운영자금 지원 등 완주군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창훈 청장은 “이번 완주군 중소기업 지원 통합설명회를 추진해주신 완주군의회 및 완주군에 감사드린다”며 “전북조달청은 완주군 산단 내 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 진입부터 해외조달시장까지 폭넓게 진출할 수 있도록 ‘공공조달 길잡이’ 전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천 부의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판로확대 등을 위해 오늘 통합설명회에 참석해 주신 전북조달청 등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으며, 향후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마련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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