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왼쪽 여섯번째)와 공직자들이 청렴실천 서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수원문화재단)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대표 오영균)이 24일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개최하고 청렴책임관제 시행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오영균 대표를 비롯한 10여 명의 공직자들이 참석해 반부패·청렴 실천을 낭독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서약을 통해 재단의 부정부패를 없애고 공정하고 투명한 문화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며 청렴정책 추진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청렴책임관제를 도입해 부정부패 없는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부정 청탁, 금품 수수 금지와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갑질 근절 등에 나서기로 했다.

서약식을 시작으로 반부패·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10월에는 전 직원 대상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실제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소통·참여형 청렴 시책을 추진하며 청렴집중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영균 오산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청렴 실천 서약식을 통해 우리 재단이 수원시민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다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반부패와 청렴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며 시민을 위해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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