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는 지난 21일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린 ‘2024 전국 드론 낚시 대회’ 에 재학생 10명이 참여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 포항 선린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응급구조과(학과장 현진숙)는 지난 21일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린 ‘2024 전국 드론 낚시 대회’ 에 재학생 10명이 참여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함께한 학생들은 참가자 안내, 물품 배부, 물고기 무게 측정 및 기록 작성, 그리고 방생 작업 등을 맡아 우천 속에서도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응급구조과 재학생 김현진은"4차 산업혁명 기술이 낚시에 적용된 대회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기술 발전의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며 “소방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도 드론 기술이 사용되는데, 이를 해양스포츠에도 활용하는 모습을 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4개 팀이 드론으로 잡은 물고기 총 19마리, 총 무게 3275g으로 집계됐으며, 열띤 경쟁 속에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응급구조과 학과장 현진숙 교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드론 기술이 시민들에게 더 친숙해졌기를 바란다. 또한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들은 드론 자격증 취득 과정도 진행하고 있어, 향후 소방 및 군사 관련 직무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번 대회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을 쌓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앞으로도 응급구조과는 미래 응급구조사의 역할을 준비하며 다양한 첨단 의무 지원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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