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인사말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0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본청과 읍·면·동 간 시정 현안을 공유하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본청 실·단·과는 읍·면·동에 필요한 시정 주요 당면사항 및 홍보 내용을 전달하고 읍·면·동은 주요 현안 사항을 보고했으며, 주요 사항 전달 및 보고가 끝난 뒤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시정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청에서는 ▲제30회 시민의 날 행사 ▲제1회 광양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개최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 ‘굿잡광양’ 운영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 개최 ▲2024 광양-린츠 국제 미디어 아트 교류전 개최 ▲2024-2025 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등의 주요 현안 사항을 전달했다.

읍·면·동에서는 ▲제20회 광양 전통숯불구이축제 ▲시민 참여 클린데이 운영 ▲2024년 농지 이용 실태 조사 ▲제20회 광영가야산 문화제 등 자체 추진 중인 사안을 보고했다.

9월 읍·면·동장 회의 (사진 = 광양시청)

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시장은"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미리 점검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가을철에 열리는 각종 축제의 최우선 과제는 안전성 확보임을 역설했다.

아울러 “시민의 날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하며 즐길 거리를 충분히 마련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 또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청과 읍·면·동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 현안을 함께 공유하며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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