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3일 민선 8기 비전인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 및 군정 추진 방향 구체화를 위해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를 통해 2024년 부서별 주요 사업의 추진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신규사업 236개, 공약사업 76개 등 총 712개 사업에 대한 실효성, 타당성, 재원확보 방안, 기대 효과 등을 세밀하게 점검해 민선 8기 군정 비전 달성과 우주, 드론,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3대 미래 전략산업 육성 등 군정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2026년 국고 건의 현안사업 발굴 보고와 동시에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견인할 대규모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굴된 국고 건의 사업은 총 65건, 7조 4687여억 원 규모로 이후 발굴되는 신규사업을 보완해 내년 초부터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국비 확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내년은 힘차게 도약하는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기로, 민선 8기의 성패는 내년도 업무계획의 실행력에 달려 있다”며 “고흥군이 2030년까지 인구 10만을 달성하는 데 기여할 역점사업 발굴에도 더욱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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