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20일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에서 민원 발굴단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민원 서비스 개선 과제 발굴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일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에서 민원 발굴단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민원 서비스 개선 과제 발굴단(이하 발굴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22개 시군별 민간인 1명과 공무원 5명 등으로 구성된 발굴단은 민원인이 교육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한 제도나 절차,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제도 등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소통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분기별로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2분기에 채택된 11건의 개선 과제 결과를 공유하고, 3분기 개선 과제 안건에 대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발굴단은 체험 중심의 발명 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은 발명체험교육관을 견학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는 뜻깊은 기회도 함께 했다.

발굴단에서 제안된 개선 과제는 각 사업 부서에서 개선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기시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적으로 정책과 제도에 반영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민원 개선 사항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원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