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19일 청림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환동해 호국역사 문화관’ 건립에 따른 관련 부서 회의를 개최했다.
편 준 복지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문화관 건립 관련 부서와 남구 일월동 일대에 사업계획이 있는 부서 등 11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포항시는 환동해 지역의 중심이자 국토 수호 및 조국 근대화를 이끈 호국보훈 도시의 명성에 맞는 ‘환동해 호국역사 문화관’ 건립 사업을 포항시 남구 일월동 일원에 추진 중에 있다.
지난 2022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시작으로 2023년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수행, 2024년 건립 기본구상 용역과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완료하는 등 시는 호국 역사를 전시·기념·체험·교육할 수 있는 문화관 건립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환동해 호국역사 문화관 건립 부지 인근의 파크골프장 및 고령자 복지주택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사업 예정지 내 거주자 및 경작자 파악과 이주 방안, 문화관 건립 추진 관련 협업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부서별 추진계획 및 추진 상황을 공유해 환동해 호국역사 문화관이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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