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19일 김천시에 있는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2024년 미래형 융합 교육(STEAM) 선도학교 23교를 대상으로 합동 컨설팅을 시행했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9일 김천시에 있는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2024년 미래형 융합 교육(STEAM) 선도학교 23교를 대상으로 합동 컨설팅을 시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8월 진행된 서면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상반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각 학교의 요구에 맞춘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선도학교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미래형 융합 교육(STEAM) 선도학교는 공모를 통해 초등학교 8교와 중학교 6교, 고등학교 9교 등 총 23교가 선정됐다.

선도학교는 △융합 교육 인프라 구축 △교육과정과 연계한 융합 교육(STEAM) 운영 △학생 주도형 융합 프로젝트 학습 및 평가 △교사들의 융합 교육(STEAM) 전문성 강화 △융합 교육(STEAM) 실천을 위한 ‘전문적 학습 공동체 운영’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이날 행사에서 경북교육청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전문가 인력풀을 활용해 5명의 컨설턴트를 위촉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 학교급과 규모에 따라 5개 분과로 나누어 상반기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며, 하반기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가 이뤄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컨설팅은 각 학교의 STEAM 교육 내실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융합 교육(STEAM)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STEAM 클럽 등 소그룹 단위의 융합 교육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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