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용인 곳곳에서 이뤄진 추석 특별행사는 아직 무더위가 가시지 않은 추석 날씨와 명절 피로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에 충분했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추석 특별행사 ‘구석구석 골목놀이터’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는 부모님의 어릴 적 골목에서 했던 추억의 놀이와 전통 민속놀이를 재구성한 ‘구석구석 골목놀이터’를 운영했다.
▲오뚝 알까기 ▲슝~퍽! ▲뚜벅이 ▲공기놀이 ▲뒤뚱 달팽이 ▲막대와 고무줄 외에도 현장에서 어린이들이 만든 새로운 도구들이 다양한 놀잇감으로 펼쳐져 약 1300여 명의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남은 연휴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 곳곳을 예술로 채우는 ‘2024 아임버스커’
용인의 거리 곳곳을 예술로 물들이는 아임버스커는 추석 연휴에도 시민들을 찾았다. 연휴 첫날인 14일에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정문 광장에서 ‘색소포니스트 루카스’의 색소폰 연주와 ‘클라운송’의 마임 서커스 공연을 진행해 K리그 축구 경기 관람을 위해 미르스타디움을 찾은 관중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연휴 둘째 날인 15일에는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싱어송라이터 유주호’의 대중음악 공연과 ‘클라운진’의 벌룬 퍼포먼스 공연, 여성 듀오 스트릿댄스팀 ‘글로리어스’의 왁킹공연을 펼쳤다.
◆2024 공생광장 ‘추석 특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추석 특별 프로그램으로 가득 찼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가족사진 티셔츠 만들기 ▲가을 낙옆 키링 만들기에 40가족이 참여했다.
또한 20명의 아트러너가 진행하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 ▲알록달록 조아용 키링 만들기 ▲전통문양 펜던트 만들기를 통해 400여 명의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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