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수원청년봉사단과 靑청수원 봉사단이 수원시자원봉사센터 4층에서 추석 명절 음식 만들기를 하는 모습. (사진 = 수원시자원봉사센터)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수원지역 봉사자들이 추석 연휴 첫날에도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벌였다.

연휴 첫날인 14일 수원청년봉사자들과 수원가족봉사단은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하늘정원 가꾸기에 나섰다.

수원청년봉사단과 ‘靑청수원’ 봉사단은 오전 수원시자원봉사센터 4층에서 추석 맞이 송편, 전, 소불고기 음식 만들기를 진행했다.

명절에도 남을 배려하는 봉사자들

수원청년봉사단과 靑청수원 봉사단이 추석 명절 음식 만들기를 하고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 = 수원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명절에 고향에 내려가지 못한 아주대 기숙사 학생들과 사회복지시설 동광원 등 34가구에 전달했다.

같은날 오전 수원가족봉사단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수원 행궁동 어울림센터 1층 강당에서 어린이 정원사 교육을 받고 있을 때 행궁동 하늘정원에서 정원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4일 오전 수원가족봉사단이 행궁동 하늘정원에서 정원 가꾸기를 하는 모습. (사진 =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들은 무더위 속에서 땀을 흘리며 풀을 뽑고 정원 가꾸기에 전념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추석 연휴 첫날부터 봉사활동에 나서줘서 감사드린다”며 “봉사활동을 하는 데 여념이 없는 봉사자들을 보면서 수원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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