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학과장 서병부)가 최근 발표된 한국애견협회 주관 반려견지도사(3급) 시험에서 15명의 응시생 전원이 합격했다.
이 학과 행동 동아리 학생 15명은 류성근 교수 지도로 여름방학 기간 반려견지도사 자격증 교육과정을 운영했고, 지난 8월 30일 이론 및 실기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의 성과를 거뒀다.
한국애견협회 반려견지도사 자격증은 반려견 관리 및 훈련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격시험으로, 반려동물 산업 분야에서 더욱 전문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반이 된다.
대구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는 국내외 반려동물 산업의 발전에 걸맞게 동물 재활 및 복지 영역의 저변을 확대하며 동물산업과 관련된 직업을 갖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새롭고 앞서가는 현장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학과는 한국애견연맹, K1탐지견센터, 한국삽살개재단, 레스트펫 등 다양한 반려동물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며 반려동물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과 학생 실습교육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서병부 대구대 반려동물산업학과 학과장은 “이번 성과를 통해 우리 학과가 학생들의 현장 실무 역량을 높이는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산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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