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평생교육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 11일 평생교육원 3강의실에서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직업교육훈련 ‘사회복지 통합 실무자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 = 김천시)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김천시평생교육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 11일 평생교육원 3강의실에서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직업교육훈련 ‘사회복지 통합 실무자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교육과정 중 조기 취업자 4명을 제외한 15명의 교육생과 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개근상·공로상 수여, 교육과정을 담은 영상물 상영 및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영상을 제작하고 풍선아트로 수료식장을 꾸미는 등 준비된 복지 실무자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6월 24일부터 약 3개월에 걸쳐 총 180시간 동안 진행됐다.

19명의 교육생이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사회복지 행정실무 등 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그중 12명의 수료생이 실버인지지도사 1급, 실버운동지도사 1급 등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앞으로 수료생들은 사회복지 실무자로서 다양한 복지 분야에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교육 수료생은 소감을 통해“이번 교육으로 다양한 사회복지 현장 실무를 배우고 실습해보며 업무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어 사회복지사로서 자신감을 가지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인사말을 통해 “교육과정과 수료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통해 교육생들의 능력을 엿볼 수 있었고, 앞으로도 구직 여성들이 원하는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구직희망 여성을 대상으로 5개의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모집해 진행 및 일부 수료했고, 구직 여성과 구인 기업의 연계뿐만 아니라 사후관리 프로그램 등 여성의 사회활동을 통합 서비스로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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