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난 12일 청사 내 알천홀에서 ‘2025년 경주시 마을만들기사업 사전설명회’ 를 개최했다. (사진 =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가 지난 12일 청사 내 알천홀에서 ‘2025년 경주시 마을만들기사업 사전설명회’ 를 개최했다.

‘마을만들기사업’ 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본격화된 사업으로, 2020년 지방 이양 이후에는 전액 시비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들의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설명회는 시가 그간 추진해 온 6개 마을의 성과를 발표하며, 사업의 취지와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내년도 마을만들기사업 추진 계획과 공모 지원 조건, 대상지 선정 기준 등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특히 하구2리 마을 주민들의 공연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행사장 입구에서는 기존 준공된 마을의 현황과 성과를 전시해 참석자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했다.

앞서 마을만들기사업이 완료된 곳은 △건천읍 대곡리 △문무대왕면 권이리 △서면 도리 △천북면 화산1리 △강동면 단구 2리 △내남면 박달 3리 등 6곳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행복공동체 마을을 가꿔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