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 청사 전경 (사진 = 포항 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국민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기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추석 연휴까지 무더위가 계속된다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동해안을 찾는 가족단위의 행락객·낚시객·수상레저객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포항해양경찰서는 해양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지한 포항해경서장은 최일선 현장부서인 구조대, 파출소 등을 방문해 비상 출동태세 유지 및 관내 위험요소를 다시 한번 더 점검·보완하도록 당부하고, 최일선에서 추석 연휴 해양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기간 상황점검회의를 매일 개최하고, 추석 전 주말(토, 일) 및 연휴기간 서장·과장급 현장 점검반을 편성하여 지역별 맞춤형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지한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추석 연휴기간 상시 긴급 상황태세를 유지하고, 선제적인 예방조치 및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국민들이 여유롭고 풍요로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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