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포스코 파트장협의회가 지난 11일 포항에 있는 포스코 본사에서 광양-포항제철소 파트장협의회 간 상생발전 고향사랑 릴레이 상호기부를 이어가는 다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양 제철소 재능봉사단 간 상호기부로 시작된 ‘광양-포항제철소 상생발전 고향 사랑 릴레이 상호기부’에 노경협의회에 이어 파트장협의회가 다음 주자로서 동참을 다짐하기 위해 실시됐다.
다음 주자로 파트장협의회를 지목한 이상정 광양제철소 노경협의회 대표, 양인수 광양제철소 파트장협의회장, 이성재 사무국장 등이 릴레이 동참을 위해 포항 본사를 방문했으며 권충열 포항제철소 파트장협의회장과 임동규 사무국장을 비롯한 협의회원들이 함께했다.
한마음 한뜻으로 릴레이 상호기부 동참에 뜻을 모은 양 제철소 파트장협의회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피켓을 들고 기념 촬영과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위한 상호협력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다짐했다.
양인수 광양소 파트장협의회장과 권충열 포항소 파트장협의회장은 “광양과 포항은 철강 형제 도시이자 제1호 자매결연도시이자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는 형제다”며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는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에 양 파트장협의회가 적극 앞장서 나갈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탁영희 총무과장은 “포스코로 시작된 형제 도시 광양과 포항 간 상생발전 고향사랑 상호기부가 포스코 파트너사협회, 상공회의소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양 자매도시 간 상생을 위한 상호기부 행렬로 지역 곳곳에 확산하여 지역발전에 빛이 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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