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전경.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 오죽헌·시립박물관이 추석 연휴를 맞이해 14일부터 18일까지 다채로운 전통 민속놀이를 마련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릉화폐전시관 앞 광장에서 윷놀이·투호·고리던지기·제기차기·굴렁쇠 굴리기 등 오죽헌을 찾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오죽헌을 방문해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오죽헌 야외는 무료 개방하며 율곡기념관·강릉화폐전시관·강릉시립박물관·율곡인성교육관·한복체험관 등 실내시설은 휴관한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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