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출연기관인 새마을재단 주관으로 코트디부아르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 16명이 12일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을 배우고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사진 = 안동시)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새마을재단 주관으로 코트디부아르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 16명이 12일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을 배우고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코트디부아르 공무원들은 안동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농업정책과 현대화된 농업 시스템, 농기계 임대사업의 현황, 벼 재배 현장, 스마트농업 등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모델을 직접 살펴보며, 코트디부아르 농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코트디부아르 관계자는 “이번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견학을 통해 한국의 발전된 농업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코트디부아르의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식량 안보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안동시의 다양하고 효과적인 농업 시스템을 코트디부아르 농업 현장에 접목해,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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