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10.16 영광군수 재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추석 연휴 기간 선거운동이 재선거 승리를 가져올 ‘골든타임’으로 여기고, ‘추석 명절 민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추석 명절 민심 잡기에는 박지원 5선 국회의원과 주철현 최고위원(전남도당 위원장), 이개호 지역 국회의원 등이 동행한다.
장세일 후보는 “군정의 우선 순위를 어르신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지난 12일 오전 은빛요양원과 비룡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잇달아 방문했다.
장 후보는 “영광지역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 정도로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자식 교육 등에 평생을 헌신해 오시면서 대부분 노후 준비가 덜 됐다. 어르신 일자리 확대는 물론, 몸이 아프거나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안심 서비스를 확대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후에는 터미널시장과 굴비골시장을 찾아 장을 보고 명절 민심을 청취하는 등 소통 행보에 나섰다.
장 후보는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돈이 돌아야 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있어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지역화폐 예산을 확대하는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후보는 영광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마중하기 위해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도로 영광요금소 등을 찾아 ‘어르신 봉양 수당’ 공약을 홍보하고, 얼굴 알리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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