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문금 전달후 기념 찰영 (사진 = 광양경찰서)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송기주)는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강문섭)와 함께 추석을 맞아 지난 11일 경찰서 2층 매화마루에서 경찰서장, 안보자문협의회장, 북한이탈 주민 대표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금 230만 원의 위문금을 전달하며 명절 분위기와 정을 나누는 행사를 마련했다.

탈북민 이 00은 “남한에서 가족없이 혼자 생활하고 있어서 어려움이 많은데 명절 때마다 안보자문협의회에서 지원을 해 주셔서 항상 따뜻한 정을 느끼며 더 열심히 생활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안보자문협의회 강문섭 회장은 “탈북민들이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회장으로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안보자문협의회에서탈북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주 서장은 “매년 안보자문협의회에서 탈북민들의 정착을 위해 많은 지원과 격려를 보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추석명절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이 전해져 훈훈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