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더불어 살피고 더불어 나누는 민생경제 지원을 병행하는 ‘추석 명절 민생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연휴기간 동안 당직사령을 상황실장으로 장수경찰서와 장수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군민 안전을 전제로 한 민생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종합상황 ▲재난관리 ▲물가안정 ▲생활민원 ▲교통 ▲의료·방역 대책을 담당하는 6개 반으로 편성된 장수군 명절 종합상황실은 군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연휴기간 생활 민원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춰 운영하고자 한다.
특히 재난관리대책반은 재난·재해 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물가안정대책반은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의 지도·점검 활동을 펼친다.
또한 생활민원대책반은 각종 민원의 신속한 처리, 교통대책반은 연휴기간 귀성객의 교통 편의를 위한 터미널 상황 파악 관리, 재난 안전사고 등에 대한 신속한 상황파악 및 보고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연휴기간 진료대책의 일환으로 의료대책반을 편성해 군민과 귀성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추석 연휴 기간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으로 군민과 귀성객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도록 빈틈없는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가동하겠다”며 “군민들이 모두 풍성하고 여유로운 한가위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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