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 사회복지단체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 = 포항 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 사회복지단체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경북시각장애인 연합회 포항지회 등 사회복지단체 3곳에 성금 300만 원, 파출소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250만 원 총 550만 원을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특히 11일 포항해양경찰서에서 진행된 사회복지단체에 대한 전달식에는 소아난치병을 앓고 있는 이승재(8세·남)군이 직접 방문하여 수술비를 전달받았다.

한국 소아난치병 사랑나눔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이경희는 “포항해양경찰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한 서장은 “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추석 명절 연휴에도 포항해경은 안전한 바다를 위해 해양사고 예방활동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해경은 급여 일부를 모금하여 매년 설, 추석 명절에 사회복지단체와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 또는 위문품을 기부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나눔 활동으로 이웃사랑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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